파주 와동동 아파트 화재 소방대응 1단계 발령
파주 와동동 아파트 화재 발생…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주민 긴급 대피
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50분 사이 파주시 와동동에 위치한 20층 규모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시작됐다. 화재 당시 현장에서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와 불꽃이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0여 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인명 피해 우려에 따라 인근 소방서 인력까지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 화재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아파트 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일부 주민들은 구조를 기다리며 실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주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안내하며 2차 피해 예방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동시에 건물 내부 인명 수색을 진행 중이며,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화재는 고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만큼 추가 인명 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