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 확정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 확정…‘프랑스vs모로코’ 등 불꽃 튀는 빅매치 예고
[스포츠서울=김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우승 트로피를 향한 본격적인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치열했던 본선 무대를 거쳐 마침내 ‘마지막 8개국’의 면면과 대진 일정이 모두 확정됐다.
이번 8강전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는 7월 10일 새벽부터 사흘간 미국 전역의 명문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며, 축구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역대급 매치업이 가득하다.
최강자들의 격돌, 8강 대진 및 경기 일정
① 프랑스 vs 모로코 (7월 10일 05:00 / 보스턴 스타디움) 8강의 포문을 여는 첫 경기는 ‘아트 사커’ 프랑스와 아프리카의 돌풍 모로코의 맞대결이다.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프랑스와 끈끈한 조직력의 모로코 중 어느 팀이 먼저 준결승 티켓을 거머쥘지 이목이 쏠린다.
② 스페인 vs 벨기에 (7월 11일 04:00 /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 유럽 축구의 두 자존심이 서부에서 만난다. 패스 축구의 정수를 보여주는 스페인과 이른바 ‘황금 세대’의 저력을 이어가는 벨기에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③ 노르웨이 vs 잉글랜드 (7월 12일 06:00 / 마이애미 스타디움)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북유럽의 강자 노르웨이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시험대에 오른다.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 잉글랜드와 패기 넘치는 노르웨이의 격돌은 마이애미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④ 아르헨티나 vs 스위스 (7월 12일 10:00 / 캔자스시티 스타디움) 8강의 대미를 장식할 경기는 남미의 맹주 아르헨티나와 유럽의 복병 스위스의 맞대결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가 스위스의 단단한 방패를 뚫고 4강에 합류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준결승 및 결승 일정
8강전에서 살아남은 네 팀은 곧바로 준결승에 돌입한다.
- 준결승 1경기: 7월 15일 04:00 (댈러스 스타디움) — 프랑스·모로코 승자 vs 스페인·벨기에 승자
- 준결승 2경기: 7월 16일 04:00 (애틀랜타 스타디움) — 노르웨이·잉글랜드 승자 vs 아르헨티나·스위스 승자
대망의 최종 순위를 가릴 마지막 두 경기는 다음과 같이 열린다.
- 3·4위 결정전: 7월 19일 06:00 (마이애미 스타디움)
- 결승전: 7월 20일 04:00 (뉴욕/뉴저지 스타디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북중미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황금빛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릴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